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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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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주로 밤을 주으러 가다

2015.05.26 17:53

관리자 조회 수:383

서북미에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풍성한 야생음식이 많기로 유명하다. 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고사리, 송이 버섯, 야생밤, 들에서는  두룹, 미나리, 민들레, 질경이, 씀바귀, 야생시금치, 바다에서는 미역, 김, 조개, 연어, 송어, 던지니스 게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미국생활 40년이 되어가는  2년전 나는 고사리를 채취하여 볼 기회가  한번 있었다.


레이니어 산 가까이에 있는 야산에서 3-4시간 갓 솟아오르는 연한 고사리를 꺽어 온 후 집에서 물을 데워 삶고 물을 뺀 후, 마당에 자리를 펴고 널어 놓으니 잠시 마르는 듯 하더니,

아, 그 유명한 시애틀 보슬비가 오기 시작하여서 힘들여 삶은 고사리를 모두 집안으로 옮기어 자리를 펴고 말리려고 하니 잘 말려지지가 않았다.

응접실안까지 담요를 깔고 젖은 고사리를 뒤집어가며  지켜 보았다.

아무래도 끈적이는 느낌이 좋지가 않아서 선풍기를 돌려서 말리기로 하였다.

일주일이나 걸려서 말리고 나니 그많던 고사리는 3 파운드도 안되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몸살이 나서 온몸은 불덩이같이 뜨거워지고 홍역을 앓는 듯이 온몸이 아파왔다.  잠자던 근육과 게으러진 세포를 깨운 기회가 되었나보다.

세포가 모두 놀라서 밖으로 표출되느라 그렇게도 아프게 하였나보다.   사망 1초전이란는 말이 생각이 났었다.


다음은 그 유명하다는 오레곤주로 밤을 주으러 가 보는 기회가 왔다. 지인의 초청이 있게 된 것이다.

한국밤처럼 크지는 않지만 커다란 도토리 만한 밤이 달콤하고 향기로운 것이었다.

아, 이맛을 잊지 못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타주에서 원정을 오는구나 느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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